이달 말 정년퇴임을 앞 둔 이군재(63.영월교육청) 교육장은 13일 “마지막 교직생활지인 영월은 더없이 소중한 곳이며 특별한 기억이 많은 곳”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월교육가족 및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잘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장은 전주 출신으로 춘천사범대를 졸업하고 1963년 초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중등교사, 교감에 이어 교육연구사와 장학사 등을 역임했으며 효행 표창과 국민교육헌장 표창을 수여했다.<정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