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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하루가 다르게 올라한 돈 12만 원 선··거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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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2.01  13: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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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최근 들어 금 한 돈(3.75g)이 10만 원을 넘어 12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가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순금 한 돈의 가격이 12만원 선에 거래되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다.

이렇게 금값이 오르자 금을 취급하는 가게는 손님이 줄어들어 울상을 짓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서 금은방을 하는 김모씨는 “금값이 오르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졌다”며 “간간이 금을 팔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질 뿐”이라고 말했다.

금값이 오르면서 돌반지 대신 현금이나 의류를 구입하거나 금 대신 다른 악세사리로 예물을 마련하는 등 생활습관도 바뀌어지고 있다.

이(32.영월읍 덕포리)모씨는 “친구 돌잔치에 금반지 대신 현금이나 의류를 선물할 계획”이라며 “돌반지를 주고 싶지만 너무 비싸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금값 상승은 미 달러와 약세 속에 인플레이션 우려로 안전상품인 금에 자금이 몰린데다 세계 2위 금 생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광산업체들이 전력문제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빚어져 당분간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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