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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집단이주단지 입주 포기 세대택지 분양 개별건축 허용 16세대는 예정대로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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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01.18  1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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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분양가로 무더기 입주 포기 사태가 발생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는 연당집단이주단지조성사업 공사가 택지 분양 및 개별 건축 허용의 길이 마련돼 정상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7일 주택건설분양가 평당 280만원 요구사항에 대해 주공 실무진과 협의한 결과 주택분양가의 인하 및 주택자재의 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군은 15일 오후 남면사무소에서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및 택지 분양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마련하고 주공 측의 입장을 밝히고 분양을 포기한 13필지에 대해서는 택지만 분양하고 입주민이 개별적으로 건축하고 주공의 주택건설 및 분양을 희망하는 16가구에 대해서는 주공에서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개별 건축을 시행할 경우 단지 내 전체 경관 유지를 위해 건축 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고 행정 절차를 적극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건축업자선정과 계약, 공사 시행 등은 직접 처리토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월 중으로 각종 인·허가를 완료한 뒤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주공측이 “주택법에 따라 20가구 이상만 건축이 가능하며 16가구만으로는 건축공사 착공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임에 따라 4가구를 직접 분양받아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연당리 911번지 28필지 2만8,000㎡에 들어서고 있는 연당집단이주단지는 모두 단독주택용지로 3.3㎡에 건축비 용지비 포함해 평균 338만8,000원선에 분양중이다.

이에 따라 건축 전용면적 기준으로 77.31㎡(23평형)가 8,826만원, 89.56㎡가 1억65만원, 90.26㎡가 1억655만원, 106.53㎡가 1억2,200만원으로 산정됐다.

주민들은 “대지분양가는 주변 땅값을 고려할 때 이해할 수 있지만 건축비를 포함할 경우 1억원을 훌쩍 넘어 가구당 6,000만원 이상 빚을 져야 하는 입장”이라며 “개선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입주는 불가능하다”며 입주를 포기하는 등 갈등을 빚어왔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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