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서장 신성철)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불법촬영(몰카) 등 여성 대상 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경찰은 주천면 법흥·엄둔계곡, 김삿갓 내리계곡, 중동면 칠랑이 계곡 등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배치된 안전요원 및 캠핑장 업주를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하천 등에 비치된 구명조끼·튜브 이상 여부를 점검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등 등 교통시설물을 점검하고 행락지 진출입로 교통 입간판 설치 및 주요도로 공사현장에 신호수 배치가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여성 대상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CCTV 작동 여부 및 관내 숙박업소 53개소, 캠핑장 98개소 및 공중화장실에 대해서 몰카 설치 여부도 점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