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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민주화 현장기록과 퓰리처상 수상작 전시영월문화예술회관, 10~16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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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8  15: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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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순간을 선명하게 기록한 세계보도사진특별전이 10일부터 16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은 역사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김경훈 기자(로이터 통신)의 사진전 ‘사진은 언어다’도 진행한다. 
  김경훈 기자는 멕시코 국경 도시 티후아나에서 미국 국경 수비대가 쏜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불법 이주 모녀 사진을 찍어 미국 언론계 최고 권위의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나라 격동의 민주화운동 현장을 담은 사진들도 같이 전시된다. 1987년 6월. 전국 34개 도시와 4개 군에서 200만명의 군중들이 모여 한 목소리로 외쳤던 “호헌 철폐, 독재 타도”는 이후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져 민주화 운동의 서막을 알렸다.
  1987년 6월 9일 연세대학교에서 민주화 시위 참여 중 경찰이 쏜 직격탄에 사망한 이한열 열사의 사진은 정태원 기자(당시 로이터통신)의 취재로 뉴욕타임스 1면에 실렸다. 
  그 외에도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당시 한국일보 기자)의 ‘아! 나의 조국’(1987. 6.10), 권주훈 기자의 서울대 이동수 군의 분신(1986. 5. 20. 제 18회 한국기자상) 사진 등 민주화운동이 질풍노도처럼 출렁인 우리나라의 반세기 역사를 기록한 사진들을 모아 ‘사진은 기록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15일 오전 11시에는 김경훈, 정태원, 황종건 등 유명 보도사진가들을 초청해 ‘사진은 역사다’라는 주제로 현장의 기자들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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