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2월부터 상수도요금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 결과 98.7%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4개월간 1억2000만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상수도요금 체납액은 4월말 기준 2억1700만원이며 이중 9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가 60.5%, 24회 이상 고질체납자가 20.3%에 달해 전체 체납액의 80%를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상하수도사업소는 앞으로 수도요금을 12회 이상 체납한 수용가에 대해 일제히 정수처분 예고서를 발송하고 1차 납부독려 후 기한 내 미납부시 정수처분을 확대·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수처분 후에도 요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자동차, 카드매출채권을 압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