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제21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오는 26일 금요일 오후 1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제21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삶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진 대한민국 기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8일까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상인원은 정순왕후, 권빈, 김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총 6명이며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왕후봉과 크리스탈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 권빈, 김빈으로 선발된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각 1명은 상패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수상자 전원은 영월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수상자 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