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정상은)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영월군학부모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총에는 관내 30개교 학부모회 회장들이 모여 영월지역의 학부모회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학부모회연합회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연당초 조원희(50) 학부모회장이 선출됐다. 
  조 회장은 “행복교육지구인 영월에서 함께 아이를 키워가는 같이의 가치를 구현하는 학부모회를 만들어 가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정선 신동읍 출신으로 함백초와 영월중·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평택대에서 신학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은 뒤 중앙아시아와 평택 등에서 선교와 목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