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윤길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제253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았다.
  첫날인 1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영월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영월군 향교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영월군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일부개정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집행부로부터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 받았다.
  김상태 의원은 “장애인문화복지센터내 협소한 주차공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동강국제사진제에 향토사진작가 참여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또 “관광객에게 깨끗한 영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버스터미널의 흡연실 설치, 주변정화 등을 통한 환경개선”을 주문했다.
  선주헌 의원은 “북면 문곡리 구 서진공업사 부지와 건물 등의 공유재산 대부 임대료를 현실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경희 의원은 “장애인문화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센터 내 휴게공간을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신준용 의원은 “육아기본수당 등 다양한 인구증대시책의 개발을 통해 영월군 정주인구의 증가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으며 “농업인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 방법을 검토할 것”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추진 중인 박스공장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엄승열 의원은 대중교통 모델화 사업추진과 관련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으며 청소년 국제교류와 관련해 “합리적인 선택방법을 통한 학생 선발에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