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유재산조사팀을 신설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공유재산관리’ 사업을 추진한 결과 2억원 상당의 군유재산 권리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도로, 하천 내에 존재하고 있는 사유지로 도로 확포장공사 및 하천 수해복구공사 등의 사유로 보상이 완료되었으나 현재까지 사유지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를 찾아 군으로 소유권이전등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 공유재산조사팀은 군청 기록관 및 서고를 활용해 사유지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한 30년전 보상자료를 확보하고, 군민들로부터 도로, 하천 등의 확포장공사 당시 상황 및 협의 과정 등을 파악해 군유재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3월 현재 10필지 1253㎡, 5000만원 상당의 군유재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했으며 30필지 1만3243㎡, 1억5000만원 상당의 군유재산 보상완료자료를 확보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