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가정봉사원파견센터(시설장 윤광성. 이하 센터)가 2개월 동안 지역 독거노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생일잔치를 마련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축제’를 마련, 호평을 얻고있다.
 

  센터는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보일러교체 및 수리, 침수펌프 교체, 누수지붕수리, 창문·방풍망 설치 등 모두 14가구의 독거노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또 주변의 따뜻한 손길을 담은 세탁기와 냉장고 등 6점의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후반기 생신잔치를 마련 관내 54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을 마련, 축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광성 시설장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함께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옛 것이 되어버린 미풍양속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누는 기회로 지속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