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최선진)는 지난해 12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재산압류와 정수처분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한 결과 94.7%의 징수율을 기록했다. 
  사업소는 지난해 35억8100만원의 수도요금을 부과해 33억9100만원을 징수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과년도분 체납액 43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소는 앞으로 수도요금을 10회, 50만원 이상 체납한 수용가에 대해 수돗물을 끊는 정수처분을 확대하고 정수처분 후에도 요금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유부동산 압류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