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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 군내 신청자가 372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영월군에 따르면 10월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한 달 간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해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받은 결과 만 70세 이상 대상자 3914명 중 95%인 3725명이 신청했다.
이는 장기출타자 등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인들이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한 것으로 군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장들을 통해 권유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가 신청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매월 8만3640원(부부 함께 받을시 13만3820원)을 지급받게 되며 소득과 재산에 따라 차감지원받게 된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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