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미숙)은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신품종 도입 시범사업 등 11개 사업에 14억을 투자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면적 확대와 노동력 절감, 새로운 기술도입 등 크게 3분야로 추진된다.
  면적 확대는 사과 4ha, 포도 2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하고 고소작업차 13대 구입, 포도과원 운반레일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소비자의 소비성향 변화에 대응해 포도 국내육성 품종을 보급하고 단위 면적당 포도 생산량을 높일 수 있는 포도 다수확 모델과원 조성,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유기과수 재배기술 적용시범 사업 등을 통해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과수산업의 틈새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다래의 생산량 확대와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다래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