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영(64) 제10대 영월 동강문학회장은 “향후 2년간 영월 동강문학회장과 (사)한국문인협회 영월지부장으로서 재임하는 동안 ‘시와 별이 흐르는 영월’의 문학발전과 지역문인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원주 출신으로 강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78년부터 2012년 2월까지 석정여고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2000년 영월 동강문학회 창립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수필가협회 회원, 강원문인협회 이사로서 문학에 전념하고 있다.
  1999년 대한겨레문학 신인상, 2000년 동백문학 작품상, 2018년 한국수필문학상, 2018년 김삿갓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저서는 ‘지나간 것은 모두 그립다’, ‘느티나무 사이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