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봉운(51)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장은 “안전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찾아가 봉사하는 방범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 대장은 영월 출신으로 영월초·중·고, 세경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평창영월정선축협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02년 방범대에 입회해 영월읍대장, 연합대 부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월교도소 교정위원과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영월군자율방범연합대는 현재 14개대 350여명이 야간순찰, 청소년 계도활동, 산불예방, 농.축산물 도난예방, 지역문화축제 등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취임식은 지난 12일 영월웨딩홀에서 유기관 단체장 및 방범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