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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 동강 방류 합의비용부담 놓고 또다시 이견 14일 제4차 고위급회담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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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09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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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댐 수질 개선을 위한 담수 방류 방법에 대해 동강으로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강원도와 산업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지난 7일 산자부에서 제3차 고위급 TF회의를 갖고 도암댐 담수를 동강으로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그동안 강릉시 남대천으로 방류하며 발전하겠다고 주장해온 한수원이 강릉시의 공식입장을 확인하고 기존 입장을 포기하고 도와 해당 시군의 요구를 수용하면서 동강 방류합의가 이뤄졌다.

그러나 한수원은 발전방류가 아닌 상황에서 도암댐 수질개선을 위한 비용을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따라 참석자들은 방류방식의 기술적 세부사항과 비용 문제 등은 국립환경과학원과 한수원, 강원도간의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해 오는 14일 산자부에서 열리는 제4차 회의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에대해 그동안 도암댐 해체를 주장해온 동강보존본부는 “도암댐 해체를 요구하는 기본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향후 발전을 계속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던 한수원의 남대천 방류가 수용되지 않고 동강방류로 합의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도암댐 물의 동강방류에 소요되는 비용은 그동안 도암댐을 활용하며 지금과 같은 오염사태를 유발시킨 책임이 있는 한수원이 부담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방법과 비용 등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 계속 줄다리기를 하지 말고 하루빨리 도암댐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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