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을 비롯한 중부내륙 6개 시군 행정협력회는 제천~평창, 영월~영주간 도로 등 중부내륙의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박선규 영월군수, 권혁승 평창군수, 엄태항 봉화군수, 김주영 영주시장, 엄태영 제천시장, 김동성 단양군수등 중부내륙중심권 6개 시·군 행정협력회는 지난 7일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남북6축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단양수중보건설 등 교통망 확충과 함께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재도전 적극 지지 및 지원,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유치 및 판매장 운영 공동참여, 문화축제 상호교환방문, 친선체육행사 지원 참여, 중부내륙권 관광벨트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합의했다.
참석 시장 군수들은 지역구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6개 시·군이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지속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구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이같은 현안을 대선과 내년 총선의 공약으로 관철시켜나가기로 했다.<최홍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