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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년간 2300여억원을 관리하는 영월군 금고로 농협영월군지부를 지정했다.
군은 7일 오전 10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위원장 신승엽 부군수)를 열고 내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농협영월군지부를 지정했다.
위원회측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과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자치단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의 자치단체 금고지정 평가 항목 및 배점기준에 따라 심의한 결과 농협영월군지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 연간 7000여만원의 주택사업 특별회계는 신한은행 영월지점으로 결정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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