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고(교장 이상근)가 학생들이 각자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수업시간표를 만드는 고교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일반고에서 유일하게 마차고(교장 이상근)가 주관학교로서 주천고(교장 신현문)를 협력학교로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1학년도까지 3년간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에 따라 듣고 싶은 과목 수업을 신청하고 수강정정 기간 등을 거쳐 시간표를 완성하게 된다. 
  이상근 교장은 “앞으로 3년간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원들과 함께 고교학점제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하면 졸업을 인정받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