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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교 시인 첫시집 “계모같은 마누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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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1.09  13: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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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 수주 출신으로 주천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봉교(40) 시인이 첫 시집 ‘계모같은 마누라’를 펴냈다.
  시집 ‘계모같은 마누라’는 가족의 소중함을 발상으로 한 16편의 시와 그가 당한 교통사고와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육신의 고통을 시로 승화시킨 13편 등 5부에 걸쳐 모두 72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5부 ‘주천장 가는 날’에서는 어린 시절 수주와 주천에서 겪었던 추억어린 기억을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과 아름다운 자연을 이야기하고 있다.
  박진환 문학박사는 평설을 통해 “현대시의 시법을 대표하는 낯설게 쓰기는 일종의 왜곡이자 날조이며 은폐”라며 “그런 면에서 서시인의 시는 낯설게 쓰기를 차용한 역설의 미학을 자신의 시법으로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서 시인은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갖추고, 소주처럼 누구나 먹기 쉽고, 취하기 쉽고 금방 깨어나 다음날 또 먹을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씨는 월간 ‘조선문학’을 통해 등단, 조선문학문인회 이사, 형상21시문학회, 강원문인협회, 영월동강문학회, 한국문인협회 회원, 원주문인협회 사무차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주천농협에서 근무하고 있다.<정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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