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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25회 군민의 날 행사 개최2004년 이후 3년만에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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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수해 등으로 치러지지 못했던 제25회 군민의 날 행사가 11월 2일 공설운동장에서 3년만에 마련된다.
영월군번영회(회장 엄경렬) 주관으로 마련되는 군민화합 한마음 큰잔치는 각 기관관단체장 및 출향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군민의 역량과 단합을 꾀하게 된다.
군민 한마음큰잔치는 읍면대항으로 축구, 족구, 피구 등 구기종목을 비롯한 계주, 단체줄넘기, 줄 다리기, 꼬리잡기, 발 묶고 이어달리기 등 9개 경기종목이 치러진다.
또 번외경기로 20여 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가하여 400m 계주대항을 벌이고, 장애인 휠체어릴레이를 벌여 실력을 겨룬다.
이날 개최되는 한마음 큰잔치는 오전 9시 식전행사로 석정여고 마칭밴드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서 9개 읍면 선수단입장, 개회식,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영월 실버댄스단에서 스포츠댄스 시범을 펼쳐진다.
이어 본 행사로 읍면대항과 번외경기 체육종목이 예선 및 결승전을 벌인 뒤 오후 5시경 폐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행사는 12월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자치단체에서 주관할 수 없게됨에 따라 영월군번영회가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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