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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원 보궐선거 4명 예비후보 등록수주·주천권 주민 표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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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10.26  11: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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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춘배 의원의 별세로 인해 보궐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영월군의원 나선거구의 당락이 수주·주천면권 주민들의 표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6일 현재까지 4명의 입지자가 등록을 마쳤다.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는 북면출신 전 군의원었던 권재일(59·한)씨, 주천 출신으로 주천농협 상무를 역임한 김홍근(57·무)씨, 주천 출신 전 수주면장이었던 박연호(55·한)씨와 서면 출신의 위흥석(59·무) 서면주민협의회장 등이다.

권재일 전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까운 표차로 고배를 마셨으며, 위흥석 주민협의회장도 지난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경험이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2지구 출마를 선언했다가 당공천에서 탈락하며 출마를 포기했던 박연호 전 수주면장은 군의원으로 선회했으며 이병국 군의원이 조합장으로 있는 주천농협의 상무를 역임한 김홍근씨는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현재까지 등록된 예비후보자 중 한나라당 공천을 바라보고 있는 박 전수주면장과 권 전군의원은 당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현재 나선거구에서는 현직 이병국 의원과 정옥진 의원이 모두 수주·주천권 출신이기 때문에 나머지 3개면의 연대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지만 성사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수주·주천 지역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나선거구 3명의 의원 중 2명이 수주주천권인데 또다시 이곳에서 당선된다면 지역적으로도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라며 타지역 출신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어 이들의 표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보궐선거 예비 후보자 등록 기간은 내달 24일까지이며 25일부터 26일까지 공식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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