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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가 농가들의 유망한 소득 작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청환)는 올해 7000여만원을 들여 6개 읍·면 20개소 3㏊ 면적에 농가 소득 작목으로 유망한 고사리 시범재배 사업을 추진하고 지난 18일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시범재배 평가결과 작황이 우수해 내년부터 수확을 시작해 마른고사리로 3.3㎡당 300ｇ이상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현재 국산 마른고사리 가격이 600g당 3만5000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어 내년부터는 1000㎡당 400만원 이상의 소득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평가회를 토대로 농업기술센터는 영월지역에 맞는 우수 고사리를 선발해 소득화하고 2008년도 부터는 씨뿌리를 농업인에게 보급, 농가 소득이 향상되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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