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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농기계박람회 성황10일부터 5일간, 500여종 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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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농기계박람회 10일부터 14일까지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펼쳐졌다.
동강둔치 일원에서 펼쳐진 제2회 전국 농기계박람회는 `일손 줄이는 모든 농기계를 한자리에'를 주제로 109개 농기계업체가 500여종의 농기자재를 출품해 관람객을 맞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농업인, 관련업계 관계자 등 5만여명이 찾아와 새롭게 선보이는 최신 농기계를 보고 일부는 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금은 사라진 농기계를 전시해 농기계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영월관내 각 박물관들의 대표작을 모아 특별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박물관 고을을 홍보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일일찻집, 농기계 경진 체험장, 남사당 외줄타기 공연 등 각종 전시행사와 체험·부대행사도 마련돼 영월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특히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에너지를 만들어 이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온풍기가 처음으로 공개되어 관심을 끌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영월이라는 브랜드를 전국에 알려 지역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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