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1300억원 들여 북쌍3리에 조성
34만평 부지 전통문화 테마 2025년 완공

  민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월한옥마을 조성사업이 빠르면 오는 10월쯤 착공해 2025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월한옥마을의 사업 주체인 디자인K컬처는 남면 북쌍3리 일원 34만6082㎡ 부지에 1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한옥모텔과 호텔 및 문화전시 체험시설, 교육시설 등 한국 전통문화콘텐츠 기반의 체류형 테마관광지를 조성한다. 
  디자인K컬처는 현재 대상지 내 사유지 31만6768㎡ 중 21만1738㎡(66%)를 매입했으며 건축 및 조경 설계용역(12억원 투자), 인허가 등 사업계획 승인 용역(13억원 투자), 문화콘텐츠 투자개발 용역(10억원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8월 강원도 지역개발 계획에 반영된 뒤 국토교통부를 거쳐 지난 1월 도 지역개발 계획으로 고시됐다.
  군은 최근 한옥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로 90억원을 들여 교량 270ｍ, 도로 1.3㎞ 등을 개설하기로 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