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중심권 의정협력회가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영월과 평창 등 중부내륙 6개 시·군의회가 중심이 된 중부내륙중심권 의정협력회(회장 최종섭·충북 제천시의회 의장)가 28일 오전 영월군의회 대회의실에서 2차회의를 열고 중부내륙 공동의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와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회 회장인 충북제천시의회 최종섭 의장, 권건중 부의장을 비롯해 평창군의회 심재국 의장, 유인환 부의장과 단양군의회 엄재창 의장, 오영탁 부의장, 봉화군의회 김천일 의장과 영월군의회 지창희 의장, 정옥진 부의장이 참석했다.
협력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지역의 교통망 개선을 위한 충북 제천시 고암동∼영월 주천면∼평창읍에 이르는 국가지원 지방도 82호선 확·포장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 중부 내륙권 개발을 위한 경북 영주시∼충북 단양군∼영월군을 잇는 3도 연결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관광·농정·한방 등의 문화 교류 활성화와 시·군의회별 주요 행사에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협력회는 내달 30일 제천시체육관에서 의정협력회 활성화를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3차 회의는 11월 중에 단양군의회에서 개최할 계획이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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