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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빚는 법 배웠어요~하늘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Day”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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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샘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희)가 지역 할머니의 지도아래 송편을 함께 빚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다함께 Day'를 운영해, 명절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추석을 앞둔 지난달 22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지역 주민 등 20여명은 아동센터에 모여 햅쌀로 떡가루 만들기와 반죽하기, 송편빚기, 찌기 등 송편빚기 전 과정을 자원봉사자인 김영규(77) 할머니께 배웠다.
할머니의 설명을 들으며 각양각색의 크고 작은 송편을 빚은 아이들은 서로의 송편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다 빚은 송편을 들고 독거 어르신 집을 방문해 전달하고 명절인사를 나누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송편 빚기가 재미있고 어려운 할머니를 도울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 기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샘 지역아동센터는 앞으로도 매월 1회에 걸쳐 아동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다함께(All Happy Together) Day”를 운영할 예정이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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