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지역공동체의 문화창달을 위해 1992년 창간된 영월신문이 올해로 창간 26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문화원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영월의 다양한 소식과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올바른 지역 여론문화를 선도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그동안 영월 군민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담으려고 땀 흘려온 영월신문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사회 언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 불굴의 사명감으로 우리 고장의 전통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게 하였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 속 희비애락까지도 빠짐없이 생생한 모습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여론을 대변하여 지역사회의 공동이익과 발전을 이끌어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촉진시키며, 시시비비를 가리는 일이 영월신문의 의미이자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군민들이 알아야 할 일들을 빠짐없이 알려주시고, 군민의 눈과 귀가되어 구석지고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주는 등불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도화된 4차산업화시대에 발맞추어 바르고 빠른 정보의 전달로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 군민의 목소리를 담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영월신문이 더욱 발전하기를 빌며 앞날에 영광스러움과 눈부신 발전이 거듭되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