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여성들이 지역 사랑을 외치며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정이)는 지난 18일 관내 16개 여성 단체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여성대회를 개최하고 기념식과 체육행사, 오락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다시 오고 싶은 영월’, ‘영월을 사랑합시다’라는 현수막을 행사장 앞에 내걸고 ‘영월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지역 여성들이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또 평소 여성 발전을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비롯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석정여고 마칭밴드 팀에게 1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어 줄다리기, 피구, 줄넘기, 정구 등 5개 종목의 체육대회를 열어 여성단체 간 열띤 경기와 응원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단체별 노래자랑을 개최,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여성대회 유공자 표창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여성단체도협의회장상△김정순(주부교실)▲공로상△양선옥(영월읍 하송리)▲협동상△나은희(한마음회)▲다산상△이명순(영월읍 영흥10리)▲표창△최경순(영월군청)△이영숙(영월군청) <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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