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17일 주천면에 있는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에서 제3회 KOICA 세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제3회 세계음식문화축제 24일로 연기 /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제3회 코이카 세계음식문화축제가 16일부터 계속된 강우로 예고로 5월24일 목요일로 연기됐다.>

  2015년부터 매년 1회 개최된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코이카 영월교육원의 고유 브랜드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영월군 관내 지역인사와 인근지역 학생 및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지역 내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대형 떡 퍼즐 맞추기, 파견국가 전통음식 경연대회, 문화교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의상체험, 기념사진 촬영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파견국가 전통음식 경연대회’는 스리랑카, 동티모르, 우즈베키스탄, 피지 등 16개 122기 해외봉사단 파견 예정국가별 32가지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와 음식 시식회가 진행된다. 
  또 코이카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1리 주민들이 감자떡, 봄나물전 등 한국 전통음식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