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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여자검도 도내 정상 확인한달여만에 도단위 대회서 2회 연속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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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자검도부(영월군검도회 소속)가 한달여만에 도단위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도내 정상임이 확인됐다.
영월여자검도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철원군에서 열린 제1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출전한 탁애진, 정민지, 이지영 선수는 현재 고교와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타 지역에서 참가한 2~30대 초반의 일반 여성들과 시합을 겨뤄 우승,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들로 떠오르고 있다.
또 이들은 경기 3주 전부터 하루 2시간씩 기술과 체력을 단련하는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지난해 연합회장기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가지고 있다.
지도자인 오원진 사범은 “매년 1~2명의 학생들이 검도특기생으로 대학을 진학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 및 영월 검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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