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회(의장 엄승열)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제242회 영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제240회 영월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보고받고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2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를 열어 ‘영월군 지방공무원 일·숙직 수당 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월군 동강생태공원 관리·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했다.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에서 전 의원들은 술샘박물관 및 체험시설과 관련, 위탁업체 선정당시 제시한 계획에 어긋나지 않도록 취지에 맞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준용 의원은 “희망복지기금 연간 2%의 고정금리를 좀 더 낮춰 취약계층의 상환부담을 덜어줄 것”을 당부했다.
  심재섭 의원은 “영월군정뉴스에 청각장애자들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엄경섭 의원은 “건설기계과태료 부과시 고질적 체납자는 강경하게 체납징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길로 의원은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교류가 형평성 있게 추진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정이 의원은 “주천 청소년 문화의 집의 시작이 늦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고 말하고
“농업인회관의 운영이 부실한데 내실있는 계획을 세워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명호 의원은 “김삿갓면 멧돼지 출몰문제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해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엄경섭·윤길로 의원은 “하천정비사업에 대해 큰하천 뿐만아니라 소하천도 정비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