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이(68·무소속)·엄경섭(61·자유한국당) 군의원이 12일 6·13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3선 의원인 조 의원은 “3선 군의원을 지내면서 지역여성의 사회 참여와 노인 복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며“그동안 성원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초선인 엄 의원은 “정치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했다”며 “도의원 출마를 생각했으나 같은 당 지역선배가 오랫동안 출마를 준비해 양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