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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시스타 회생 여부 14일 결정강원랜드 65억원 대여 방안 협의 중
영월신문  |  hs.choe6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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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0  12: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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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시스타 회생여부가 14일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리는 관계인 집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9일 오전 현재까지 주주단과 정부부처간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다.
  동강시스타살리기비상대책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생산성본부에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권순록 광해관리공단 석탄진흥본부장, 장학도 강원랜드 기획본부장, 박선규 영월군수, 박찬성 동강시스타 관리인 등 주주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차 긴급 대책회의에서 광해관리공단의 65억원 유상 증자 불가능에 따른 대안으로 강원랜드에서 65억원을 대여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8일까지 답변을 주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8일 강원랜드측은 65억원을 대여해주는 대신 회생계획안의 이자 1.5%보다 높은 4.6%의 이자를 요구하는 한편 광해관리공단의 연대보증을 요구했다.
  이에대해 공단은 연대보증을 해주는 대신 산자부에서 연대보증을 해도 된다는 확약서를 공문으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산자부에서도 확약은 하겠지만 공문으로 확약서를 보낼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강원랜드 65억원 대여 방안도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앞서 주주단과 산자부는 지난 2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기재부 예산 담당자와 협의한 결과 공단의 65억원 유상 증자 계획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주채권자인 농협과 65억원 출자 전환 및 변제 기한 유예 등에 대한 협의 진행 △회생 계획상 매각 대상인 스파시설의 강원랜드 매입 검토 △강원랜드 자회사인 하이원추추파크 출자 결정 △동강시스타 출자시 투자 타당성 부족에 대한 재검토 △도와 군의 동강시스타 운영 체계 전환 방안 등을 검토해보기로 했다.
  이어 6일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2일 1차 회의에서 거론됐던 공단의 융자금 출자 전환과 강원랜드의 스파 매입 및 추가 출자 계획 등은 모두 어렵다고 보고됐으며 최종적으로 강원랜드에서 65억원을 대여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그동안 주주단과 산자부가 동강시스타를 살리겠다고 말은 하면서 지금까지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어 이번 회생안이 성공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사실상 마지막 대안인 강원랜드 65억원 대여방안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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