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영월군수에 출마하는 엄의현입니다.

  출마를 결심하기에 앞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영월이 필요하다!” “관료출신이 아닌 군수가 필요하다!” 맞습니다. 외형만 부풀리는 발전이 아닌 삶의 질이 높아지는 영월로 발전해야 합니다. 관에서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방식이 아니라 군민이 중심이 되는 혁신과 변화, 영월의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이 필요합니다.
  저는 모든 군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 사람 중심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힘을 합쳐 영월의 운명을 바꾸겠습니다.
  사람중심의 변화! 이것이 바로 2018년 영월의 시대정신입니다.
  저는 국회와 대학,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학 박사로 영월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 영월은 ‘영월다움’으로 요약됩니다.
  첫 번째 영월다움은 ‘효심’입니다. 영월은 어르신들의 고장입니다. 노인복지행정전문가인 저는 효심 회복을 위해 ‘노인복지서비스 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참여와 자치’입니다. 저는 참여와 자치를 위해 군의회와 함께 ‘영월군 기본조례’를 제정할 것입니다. 이 조례에는 군민의 군정참여 권리, 군의회 및 군수의 책무를 명시할 것입니다. 또 군민들이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활발한 토론을 펼칠 수 있는 ‘온라인 정책플랫폼’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역사와 자연’입니다. 영월은 단종과 엄흥도, 김삿갓의 혼이 깃든 역사의 고장입니다. 요선암, 한반도 지형, 청령포, 고씨동굴, 칠랑이계곡, 동·서강 등 빼어난 경관을 지닌 청정자연의 고장입니다. 저는 영월의 역사와 자연을 되살리기 위해 테마별 투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입니다. 영월을 청정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사람들이 몰려오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영월군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저 엄의현은 달리겠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필요합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납시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1960년생 ▲학력 : 영월초, 영월중, 영월고, 관동대, 중앙대 일반대학원(행정학 박사)
▲주요경력 : 국회사무처 입법비서관, 동강보존본부 대표, 중앙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한국공공관리학회 부회장, 동강시스타살리기 비상대책공동추진위원장

▲저서 : 지방정부 노인복지 : 공급체계 실제와 대안(자유창조, 2009)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