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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 중지 요구영월지역 상공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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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4.17  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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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상남도와 전라남도가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영월지역 상공인들이 반대 성명 발표를 통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원주상공회의소 영월지소와 영월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장환)는 1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폐광지역 4개시·군 주민들이 강원랜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호남의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 추진은 탄전지대의 경제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수도권에서 불법 카지노바가 성행하는 상황에서 내국인 출입 카지노가 확대 신설된다면 강원랜드는 꽃도 피우기 전에 자멸할 것”이라며 “경남과 전남은 의원입법을 통한 특별법으로 내국인 출입 카지노 설립 추진의 즉각 철회와 강원랜드 입장료 인상을 위한 특별소비세법 개정 추진을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조장환 회장은 “정부의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 이후 사각지대에 처해진 폐광지역 4개시·군 주민들이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일궈낸 기업이 강원랜드 카지노”라며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4개 시·군 폐광지역 주민들은 생존권 보장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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