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동방채묵-한중일전, 영월산수(寧越山水)-한국화, 남북미술展 개막식이 7일 오후2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박선규 군수, 마치다 타이센 일본남화원 회장, 쩡라이더 중국국가화원 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의 한·중·일 동방채묵展에는 중국국가화원 소속 추천작가 30명, 일본남화원 소속 추천작가 30명, 한국미술협회 소속 추천작가 30명 등 90여명이 50호에서 200호까지 대작 중심으로 참여한다.
  원로, 중진과 청년 등 세대별 작가 150명의 작품과 북한 공훈화가의 조선화 70여점이 전시되는 남북미술展과 영월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소개되는 영월산수 한국화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한국적 색채가 강한 전통미술인 민화, 불화 특별展, 한국 미술 대표작가의 깃발전, 한국 대표사진작가의 올림픽사진전과 시민과 함께하는 가훈 써주기, 전통 부채, 연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