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로천문대 옆에 천문과학교육관이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천문 테마 관광지의 발판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천문과학교육관은 지난 2004년 11월 모두 33억여원을 들여 별마로천문대 바로 옆 부지 3273㎡에다 건물 연면적 1391㎡의 지상 3층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 최근 완공하고 9월중 공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천문과학교육관은 별자리 여행과 천문 강의 등을 위한 영상강의실과 액자 형태의 별자리를 소개하는 전시실, 망원경 조립 등의 체험을 위한 취미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그동안 별마로천문대의 미비점으로 지적됐던 숙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13명과 15명∼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실 5동과 4∼5명 가족단위를 위한 가족실 1동을 비롯해 간단한 식사 준비를 할 수 있는 다목적실도 구비했다.
이용료는 1박 2일 기준 단체실의 경우 성인 4만원, 청소년과 유치원생 3만5000원이며 가족실은 3만5000원이다.
또 천문과학교육관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별마로천문대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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