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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을 베고 눕다”박영훈 선생 유고자료집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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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1  11: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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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지역 현대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박영훈 선생(서울한의원 원장)의 유고자료집이 최근 발행됐다.
  박영훈 선생은 1936년 9월 영월군 서면 옹정리에서 출생해 신천초, 주천중, 주천농고를 거쳐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1963년 수주면 공의를 시작으로 1966년 영월읍에서 서울한의원을 개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진료를 시행하는 등 인술을 펼쳤다.
  박 선생은 영월중학교 육성회장을 맡고 있던 1972년 영월고 설립을 제창해 영월고 설립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했다.
  사회 및 정치활동에도 적극 나서 1975년 국제인권연맹 영월군 현지부장, 강원도정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제11대·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1998년에는 영월군수에 출마하기도 했다.
  특히 제천취수장반대투쟁위원장을 맡아 2년여 동안 적극적으로 투쟁을 이끌어 가기도 했다.
  이 책은 유경종·김용희 부부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박 선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박 선생의 연혁을 비롯해 생전에 발표했던 글과 미발표 육필 원고, 유경종씨가 생전에 박 선생을 만나 구술한 자료, 영월신문 등 언론에 소개된 자료 등을 망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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