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안재영. 이하 수사모)은 올해 초 마을 입구에 마을 홍보 전광판을 설치한데 이어 지난 28일 수주면방범대 발대식에 방범순찰차를 기증하는 등 지역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수사모는 지난 27일 최선회 수주면장, 김동수 방범대장, 정삼진 수주면청년회장 및 마을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발대식에서 620만원 상당의 순찰차를 기증하고 범죄없는 마을 조성 및 순찰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또 올해 1월 1일에는 3000만원을 들여 수주면 무릉리 입구와 두산.운학리 입구에 홍보 전광판을 설치하고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알리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수사모 총무 신승은씨는 “지역 봉사단체로써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정애정 기자 / bluemay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