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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 역사(驛舍) 복원 추진주민 성금과 자재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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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6.08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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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철거된 함백 역사(驛舍)가 주민 성금과 자재지원으로 오는 7월초 재건립 된다.
함백 역사는 1957년 3월 함백선(영월~함백)이 개통된 이후 정선군 신동읍내 탄광지역의 무연탄을 수송하는 역할은 물론 기차역 마니아가 뽑은 `가볼 만한 간이역'에 선정되는 등 한국 근현대사의 귀중한 문화자산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간이역 정비계획에 따라 지난해 10월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의해 전격 철거됐으며 주민들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삶의 애환을 같이 한 근현대 역사의 산물이라며 철거조치에 강력반발, 재건립 운동을 추진해왔었다.
주민들은 그동안 재건립 기금으로 현금만 1300여만원을 모금했고 지역 건설업체에서는 벽돌 시멘트 골조 등 건립에 필요한 자재 공급을 약속했다. 또한 부지매입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는 7월초 착공에 이어 8월에는 예전 그 자리에 철거전 모습의 함백역사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주민들은 함백역사가 완공되면 홈페이지 개설에 이어 탄광유물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최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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