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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행성들이 한자리에 모여별마로천문대, 5월 넷째주말 체험 행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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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별마로천문대가 행성관측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별마로천문대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주말쯤이면 태양계의 오행성 중에 수성, 목성<사진>, 금성, 토성을 모두 관측 할 수 있다.
이에따라 별마로천문대는 5월 넷째주 달과 4개의 행성을 대상으로 주관측실에서 80cm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과 보조관측실에서 다양한 굴절과 반사망원경을 이용하여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때쯤이면 태양계의 가장 안쪽에 있는 수성은 밤 8시 30분~9시 사이 관측이 가능하고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밤 9시 30분쯤이면 관측이 가능하다.
태양으로부터 2번째로 가까운 행성으로 밤하늘에서 달 다음으로 밝은 금성은 밤 8시~9시 30분까지 볼 수 있으며 목성 다음으로 크고 7개의 거대한 고리계(系)가 있는 토성은 밤 8시~11시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봄 하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별은 목동자리의 아크투루스, 처녀자리의 스피카, 사자자리의 레굴루스(단종의별) 정도다.
김병훈 천문대관리담당은 “봄철 별자리와 더불어 달과 4개의 행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별마로천문대 운영시간은 오후 3시~ 밤 11시까지이며, 주말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조금 일찍 서둘러 입장해야 한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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