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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도소년체전 종합 준우승볼링, 양궁, 역도에서 3관왕 위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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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양구군을 비롯해 6개 시·군에서 개최된 2007 강원도소년체육대회에서 영월군이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두 332명의 초·중 선수들이 참가해 2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영월군은 금메달 45개, 은메달 69개, 동메달 58개를 획득하며 3년 연속 준우승의 자리를 지켰다.
각종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둔 선수단은 특히 씨름에서 초·중 14체급 중 10체급을 휩쓸면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혔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대회 준비를 한 영월중 검도부는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영월중 김민재(볼링), 주천중 민태홍(양궁), 봉래중 홍군혁(역도) 선수는 각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19명의 선수들은 오는 5월26일 열리는 전국체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월교육청 관계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수영부문 선수 발굴 등 앞으로도 체육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정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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