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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동강생태 관광철이 다가오면서 동강유역 3개시군 주민자율감시단과 자연환경안내원이 운영된다.
동강관리사업소는 3일부터 이틀간 영월과 평창·정선 등 동강유역 3개군 주민자율감시단 56명을 대상으로 영월읍 문산2리 녹색체험관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동원 원주지방환경청장을 특별 초청해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마련하고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으로부터 동강유역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동강 자연휴식지 이용료 징수 문제는 도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일부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이용료 징수액은 지역주민 소득지원 사업비로 전액 환원하기로 방침을 정해 지난해 6400만원을 유실수와 야생화단지 조성 등의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 고정식 및 간이 이동식 화장실과 각종 안내판 등 공공편의시설에 대한 점검·보수를 추진, 이달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동강보존본부 등 관내 환경단체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지난 3월부터 자연환경안내원을 운영하면서 환경과 어우러지는 동강생태탐방을 유도하고 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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