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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 등의 집을 찾아가 침구나 의류 등 세탁물을 처리해 주는,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동세탁)사업을 시행된다.
군에 따르면 세탁차량 구입비 1억3200만원과 바우처사업 형태로 운영될 차량 운영비 2억600만원 등 총 3억3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이 확정되면 5월 중에 이동세탁차량을 구입한 후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동세탁차량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이며 군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하는 현장서비스가 한층 강화되어 복지욕구 충족을 통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바우처사업 시행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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