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신문은 지난 1992년 창간 이래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지역사회의 참모습을 알리며 오로지 독자를 위한 신문으로 자리매김 하여 영월 군민들에게는 신문 이상의 의미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창간 24주년을 맞아 4만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신문은 세상사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세상사의 명암을 조명하여 때로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을 비춰주고, 때로는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그동안 영월신문은 지역 독자들에게 사회·경제·문화·예술 등의 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군민들의 각종 현안사업의 이해를 돕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소식지로서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신문으로서 때로는 친근한 소식지로, 때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해 독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시대보다는 한발 더 먼저 나아가는 참된 언론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영월신문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지역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나아가 박물관 창조도시 영월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영월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