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면 예밀1리부녀회(회장 김정해)가 20일 오전10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절인음식 전문가인 김순화(53. 예밀1리 산사람)씨를 초청해 절인음식 교육행사를 가졌다.
 

  농촌관광체험마을 추진하고 있는 예밀1리에서 먹을거리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마을 부녀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씨로부터 무우 장아찌와 우엉 장아찌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부녀회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요리 전문가 초청은 물론 개별농가의 전통요리 비법을 교환하는 등 먹을거리를 적극적 개발해 각종 행사때에의 출품 및 도·농 자매결연을 통한 방문객들에게 제공, 농가 소득증대에도 일조할 계획이다.<최홍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