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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공무원 영세음식점 이용하기로영월사랑 실천운동 캠페인 지속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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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 공무원들이 5일부터 날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영세 및 재래시장 음식점을 이용하기로 결의해 눈길을 끈다.
군은 올해 초부터 본격 시작된 영월사랑 실천운동 차원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9명을 대상으로 솔선수범해 영월읍 서부시장과 아침시장, 중앙시장 등의 재래시장을 비롯해 재래시장 주변 영세한 음식점의 적극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에 5일에는 확대 간부회의를 마치고 재래시장 음식점에서 삼겹살로 저녁식사를 하는 등 앞으로 오전과 오후에 간부회의나 별도의 시책 보고회 등을 가진 뒤에는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들어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군청공무원들이 관내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등 행정조직과 주민들의 거리 좁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월사랑 실천운동은 민선 4기 역점 시책사업”이라며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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