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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3월중 시스타 투자...강원랜드 적극 투자 유도강원랜드 영월소외 국회의원·산자부·도·비대위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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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3월 중에 동강시스타 투자에 나서기로 하는 등 강원랜드 2단계 사업 영월 소외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강원랜드 2단계 사업 영월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2일 영월군의회 대회의실에서 비대위 엄경열·장경재 공동대표와 운영위원, 이광재 국회의원, 안철식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본부장, 박선규 군수, 지창희 군의장, 김시겸 강원도탄광지역개발과장 등 유관기관·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간담회를 갖고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비대위는 “논의 중인 영월 투자 사업내용이 하루빨리 명확히 확정돼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며 “국회의원과 산업자원부, 강원도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광재 의원은 “시스타사업을 1, 2단계로 나눌 때 강원랜드와 광해방지, 시멘트 3사 등이 참여하는 시기를 1단계로 보고 2단계는 강원랜드와 군이 사업계획서를 만들어 추진하는 것으로 하자”며 “5월 정부예산 수립이전에 사업계획을 빠르게 세워 마무리 짓자”고 제안했다.
또 이의원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며 “강원랜드 2단계 사업가운데 실지로 500억이상이 투입되는 상동과 정선신동을 연결하는 오프로드리조트사업이 가장 먼저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겸 도탄광지역개발과장은 “지역균형과 외자유치 등을 고려해 강원도도 시스타에 투자 할 것”이라며 “투자시기와 규모는 강원랜드 사업성 검토가 끝나는 3월 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식 산자부에너지산업본부장은 “강원랜드가 시스타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과 독자적 아이템을 찾는 것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산자부 역시 동강시스타 사업의 대주주로서 사업성공을 위한 책임이 있으므로 주민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이 되도록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한편 비대위가 건의한 산자부·강원도·국회의원·영월군 공동 T/F팀 구성에 대해 이광재 의원과 안철식 본부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당사자간 직원파견 및 조율과정을 거치자”고 제안했다.<최홍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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